손주들과 겨울 여행
우리 내외는 손주들이 방학중인 지난 1월 15일부터 17일 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동해안 여행을 하기로 하고 양구에 사는 딸내 식구들과 울진에서 만나기로 하고 고속 버스 편으로 15일 오후에 동서울 터미널에서 울진행 버스를 탔다. 버스는 정확하게 진부령을 넘어 울진 터미널에 4시간 만에 도착해 주었다. 대기하고 있던 막내의 차로 예약된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 130-7, 구산리어촌체험마을 회관에 도착하니 양구의 딸네 식구들은 먼저 도착하여 저녁 준비까지 끝내 놓는 상태였다.
구산리어촌체험마을회관은 새로 건축한 건물로 모든 것이 깨끗하고 방도 따듯했으며 이부자리도 새것으로 깨끗했다. 더구나 2층 베란다에서는 하침 해돗이가 가능하게 건물을 정남향으로 지어 새벽에 해돗이를 실감있게 했다. 마을회관은 숙박비도 저렴하고(성수기에 7인실이 50,000원으로 다른 콘도나 폔숀 보다는 거저에 가깝다. 연락 전화 010-5054-5660.
대게공원과 강구항 북쪽의 해맞이 공원의 풍력발전 바람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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