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홀씨

김해시보 제 772 호 5페이지기사 입력 2016년 02월 05일 (금) 10:38 김해 출신 김응석 공 유고집 발간 김해 사충신 김득기 공의 7대손, 성균관서 광복이후 최초 출판기념회 개최 지난 1월 21일 성균관에서 광복이후 최초의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김영근 성균관유도회 총본부회장(장유1동)의 집안 5..

한시감상 三陟竹西樓 懸額詩 丙戌(一四六六) 監司時 觀察使 李尹仁 渺渺東溟接太淸 아득한 동해바다 하늘과 맞닿았고 風驅高浪蹴天聲 바람은 높은 파도를 휘몰아 하늘 차는 소리 내는데 馬前歌吹爭前導 노래와 피리소리 말 앞을 다투어 인도하니 不獨金侯擅後名 김후만이 후세 명성 누..

야사하(夜思何) -황진이- 蕭寥月夜思何事(소요월야사하사) 달밝은 밤에 그대는 누구를 생각하나요. 寢宵轉輾夢似樣(침소전전몽사양) 잠이들면 그대는 무슨 꿈을 꾸나요. 問君有時錄忘言(문군유시록망언) 붓을 들면 때로는 내이야기를 쓰나요. 此世緣分果信良(차세연분과신양) 나를 만나..

月下獨酌 (월하독작)(1) 李 白 花間一壺酒(화간일호주) ...... 꽃 밑에 한 동이 술을 놓고 獨酌無相親(독작무상친) ...... 친한 이도 없이 혼로 마시네. 擧盃邀明月(거배요명월) ...... 잔 들어 밝은 달을 맞이하니 對影成三人(대영성삼인) ...... 그림자를 대하니 셋이 되었구나. 月旣不解飮(월기불해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