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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노트 21

율길 2020. 3. 28. 09:02

주역노트 21

13. 天火同人 천화동인

類族 辨物

(. 公明正大. 上下相同, 與人同, .)

 

連帶하여 協同하다. 남과 뜻을 같이하다, 함께하는 것(), 응하는 것().

上卦이고 下卦. 하늘이 위에 있고 불은 위로 타 올라 그 이 하늘과 같다. 이러한 까닭에 同人이라 한다. 二體로서 말하면 九五正位에 있어 가 되고 六二가 되어 이 두 으로서 서로 하고, 上下가 서로 뜻이 같아 同人의 뜻이다. 또한 오직 一陰에 대해 衆陽이 하고자 하는 바가 같아 역시 동인의 뜻이며 하늘과 불의 이 서로 같아 뜻이 크다.

六二을 얻고 를 얻어 위의 九五하고, 오직 一陰五陽和合하여 함께 가는 이므로 들에서 사람들이 和合 한다가 된다. 를 이룬 것은 內卦文明이고, 外卦剛健이다. 六二九五하고 있기 때문에 君子이다.

六二 으로서 陰位에 있고 그 正位를 얻어 九五中正하는 것이 을 얻어 에 응하는 것이다. 九五剛健으로 中正이며 六二柔順으로 中正이다. 각각 그 을 얻어 하는 것은 그 이 같다.

天下의 뜻이 비록 많다 하더라도 그 이치는 하나이다. 君子는 이치에 밝기 때문에 천하의 뜻을 통하게 할 수 있고, 聖人이 수많은 백성의 마음을 오히려 하나의 마음으로 보는 것은 이치에 통할 뿐이다. 문명은 이치를 밝힐 수 있기 때문에 大同의 뜻을 밝힐 수 있고, 剛健하면 자기를 이길 수 있기 때문에 大同를 다 할 수 있어 中正으로 和合하여 행 할 수 있다.

 

卦 名

三才

正位

爻辭

孔子

爻辭

之 卦

天火同人

 

上外

上九

于郊

未得

49 ䷰ 澤火革

九五

先咷

相遇

30 ䷝ 重火離

九四

乘墉

弗攻

37 ䷤ 風火家人

下內

九三

伏戎

于莽

25 ䷘ 天雷无妄

六二

于宗

吝道

1 ䷀ 重天乾

初九

于門

出門

33 ䷠ 天山遯

 

原文

 

同人于野 亨 利涉大川 利君子貞. 彖曰 同人 柔得位 得中而應乎乾 曰同人. 同人曰.

同人于野亨利涉大川 乾行也. 文明以建 中正而應 君子正也. 唯君子 爲能通天下之志.

象曰 天與火同人 君子以 類族 辨物.

 

初九 同人于門 无咎.

象曰 出門同人 又誰咎也.

 

六二 同人于宗 吝.

象曰 同人于宗 吝道也.

 

九三 伏戎于莽 升其高陵 三歲不興.

象曰 伏戎于莽 敵剛也 三歲不興 安行也.

 

九四 乘其墉 弗克攻 吉.

象曰 乘其墉 義弗克也 其吉 則困而反則也.

 

九五 同人 先號咷而後笑 大師克 相遇.

象曰 同人之先 以中直也 大師相遇 言相克也.

 

上九 同人于郊 无悔.

象曰 同人于郊 志未得也.

 

用語解說

同人卦(동인괘): 天火同人卦上經 13번째 上卦()이고 下卦()이다. 卦象함께하는 것세상을 改革하여 難局打開 하려는 사람들이 뜻을 함께 모아서 막힌 것을 하게 하는 이다.

(): 종족의 무리, 사람들.

伏戎莽(복융망): 병사를 수풀 속에 매복 시키다.

不克攻(불극공): 공격하지 못함은 힘이 모자라서가 아니고 가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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