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 三 章
○ 是故로 易者는 象也니 象也者는 像也오.
이런 까닦으로 역(易)은 상(象)이다. 상(象)이란 것은 상(像)이다.
[註] 易은 卦의 形으로 이치가 흡사한 것이다.
○ 彖者는 材也요, 爻者는 效天下之動者야니,
彖이란 것은 材이요, 爻란 것은 천하의 움직임을 본받는 것이니,
[註] 彖은 한 卦의 材를 말한 것이;다. 效는 본받는 것이다.
○ 是故로 吉凶이 生而悔吝이 著也니라.
이런 까닭으로 吉凶이 생기고 뉘우치고 부끄러움이 나타난다.
[註] 뉘우치고 부끄러워하는 것은 본래의 미약하나 이로 인하여 나타나는 것이다.
第 四 章
○ 陽卦는 多陰하고 陰卦는 多陽하니,
陽괘는 陰이 많고, 陰괘는 陽이 많으니,
[註] 震卦(☳), 坎卦(☵), 艮卦(☶)는 陽卦가 되니 모두 一陽二陰이며, 巽卦(☴),
離卦(☲), 兌卦(☱)는 陰卦가 되니 모두 一陰二陽이다.
○ 其故는 何也요, 陽卦는 奇요, 陰卦는 耦일게라.
그 까닭은 무엇인가? 陽괘는 奇數요, 陰괘는 耦數이기 때문이다.
[註] 무릇 陽괘는 다 五획이고, 陰괘는 다 四획이다.
○ 其德行은 何也요, 陽은 一君而二民이니 君子之道也요, 陰은 二君이 一民이니 小人之道也라.
그 덕행은 무엇인가? 陽은 한 임금에 두 백성이니 군자의 道이요, 陰은 두 임금에 한 백성이니 小人의 道아다.
[註] 君은 陽을 말하고, 民은 陰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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