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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노트 66

율길 2020. 5. 12. 07:55

주역노트 66

58. 重澤兌 (중택태)

朋友講習

(西南, , 기쁘다, 結實, 和樂, 惠澤. 모든 물을 받아들이는 못.)

 

는 기쁨이다. 기쁨은 統合을 이루는 이다. 기뻐하다()

태는 기쁨이다. 기쁨은 統合을 이루는 이다. 그러나 기쁨의 는 곧고 바른데 이롭다 했으니 로서 기쁨을 구하지 아니하면 간사하게 아첨하는 것이 되어 後悔되는 허물이 있다. 그러므로 바르면 이롭다고 警戒한 것이다.

一陰二陽의 위에 있으니 기쁨이 밖에 나타난 것이다. 이 되니 萬物이 기뻐함을 했고, 또한 의 물을 하여 아래로 흐르는 것을 막은 이다. 剛中이나 밖으로는 剛中이다. 그러므로 기쁨이 하고 밖으로 함으로 바른데 이로운 것이다. 대개 기쁨의 에는 統合이 있으나 그 망령된 기쁨은 경계하지 않을 수 없다.

陽剛에 있어 마음속이 誠實이다. 柔爻가 밖에 있어 事物하는데 있어 하게 和合하는 이다. 그럼으로 기뻐서 바를 수 있게 된다. 바르면 이롭다 한 것은 기쁨의 가 마땅히 바른 것이기 때문이다. 剛中이 있어 능히 바른 것이다. 이로서 위로는 天理에 따르고, 아래로는 百姓의 마음에 하니 기쁨의 도가 지극히 바르고 한 것이다.

두 못이 서로 붙어 있어서 潤澤하게 交流하니 서로 불어나 더함이 있는 이다. 그럼으로 君子는 그 을 살펴보고 朋友講習이라 했다. 朋友講習하는 것은 서로가 知識을 더하는 것이다. 先儒天下에 가장 기쁜 것은 朋友講習하는 것만 같은 것이 없음을 말했다. 朋友講習하는 것은 眞實로 기쁨이 크다 할 수 있는 것이다.

 

卦 名

爻 辭

孔子爻辭

之 卦

   ䷹

重澤兌

上外

  ☱

上六 ?

引兌

未光

10 ䷉ 天澤履

九五

孚于剝

位正當

54 ䷵ 雷澤歸妹

九四

商兌未寜

有慶

38 ䷥ 火澤暌

下內

  ☱

六三 ?

來兌

位不當

43 ䷪ 澤天夬

九二

孚兌

信志

17 ䷐ 澤雷隨

初九

和兌

行未疑

47 ䷮ 澤水困

 

原文

 

兌 亨 利貞. 彖曰 兌 說也. 剛中而柔外 說以利貞 是以順乎天而應乎人. 說以先民 民忘其勞

說以犯難 民忘其死. 說之大 民勸矣哉. 象曰 麗澤 兌 君子以 朋友講習.

 

初九 和兌 吉.

象曰 和兌之吉 行未疑也.

 

九二 孚兌 吉 悔亡.

象曰 孚兌之吉 信志也.

 

六三 來兌 凶.

象曰 來兌之凶 位不當也.

 

九四 商兌未寧 介疾 有喜.

象曰 九四之喜 有慶也.

 

九五 孚于剝 有厲.

象曰 孚于剝 位正當也.

 

上六 引兌.

象曰 上六引兌 未光也.

 

用語解說

重澤兌卦(중택태괘): 下經 58버째 上下卦()이다. 태는 기쁘다는 뜻이다. 못의 물이 출렁거리는 이며, 사람이 입을 벌리고 기뻐 웃는 이다. 一陰 밑에 二陽이 굳건하게 받쳐주는 이고 上流의 모든 물을 받아들이는 넓은 度量이다.

麗澤(려택): 두 못이 서로 붙어있는 것이다. 두 못이 서로 붙어있어서 서로 潤澤하게 交流하니 서로 불어나 더()함이 있는 이다.

介疾(개질): 節介를 바르게 지켜 미움과 邪惡함을 멀리 하면,

孚兌吉(부태길): 성실함이 있어 기쁘다.

孚于剝(부유박): 誠信함을 깎으며는 하는 말은, 임금같은 聖人이라도 巧言令色을 두려워 했으니 어찌 경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기쁨이 사람을 迷惑하게 하여 쉽게 빠져들게 함이 가히 두렵다 한 것이 이와 같다.

兌未光(태미광): 빛나지 못한 것이다. 는 받듯이 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래서 빛날 수 있는 것이 아니면 빛날 수 없는 것을 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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