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노강서원

율길 2010. 10. 2. 12:19
노강서원에 분향하다


日時 : 2010 年 9月 17 日
場所 : 노강서원 


지난 9월 17일은 성균관유교교육원총동문회 하계야유회가 장암동 계곡에서 있어 참석차 지하철 7호선 장암역에서 내려 계곡을 오르니 좌측에 노강서원이 있다. 노강서원은 정재(定齋) 박태보(朴泰輔)선생의 위패가 모셔있는 서원으로, 선생은 서계(西溪) 박세당(朴世堂)선생의 둘째 아드님으로 숙종 때 인현황후의 폐출을 반대하다가 진도로 유배를 가던 중 노량진에서 36세의 나이에 객사함으로 후에 선생의 뜻을 기리고 지방교육의 장으로 삼기 위하여 노량진에 건립한 서원이었는데 6.25전쟁 때 소실되어 1969년 이곳으로 옮기어 신축하였다. 서원의 규모는 사당과 동재 서재가 있다. 년 전에 서계선생 묘소는 반남박씨 후손의 안내를 받아 참배할 기회가 있었는데 노강서원은 오늘 우연한 기회에 찾아 왔는데, 홍복인지 이용규(李鎔奎) 원장님까지 뵈올 수 있어 분향례를 올일 수 있었다.
사진설명:좌로부터 이예안 경주이씨 백사공파 회장, 김진현 성균관유교교육원총동문회장, 이용규 노강서원 원장,송재훈 카페지기.

춘강 송재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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