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 고유
2009년 己丑年도 저물어가는 12월 23일 오전 10시 강남고속버스터미멀 호난선 매표소 앞에서 임난공신충의선양회 柳暎烈신임 회장님과 曺永敦 이사를 만나 11시 출발하는 보령행 버스를 이용하여 보령(대천) 터미널에 도착하니 1시 10분이었다. 즉시 택시를 이용 성주면 삼거리에서 간단한 제수를 준비하여 호국사에 도착하니 부여에서 安在華 부회장님이 먼저 도착해 있었다.
우리는 제석을 깔고 제수를 진설하여 선조대왕을 위시하여 403위의 배향 신위께 신임회장을 알리는 고유제를 올렸다.
고유 축문은 내가 독축을 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維
檀君紀元4342年 11月乙未朔 初8日壬寅 文化後人 柳暎烈 敢昭告于
正倫立極 威德洪烈 至誠大義 格天熙運 顯文毅武 聖睿達孝
宣祖昭敬大王神位 今以
國祚否運 島夷猖蹶 侵略沿海 遠自古昔 近世尤甚 龍巳當年 大擧入寇
上陸東萊 猥侵都城 潛入宮闕 御駕蒙塵 播遷義州 民生塗炭 分散各地
國民憤發 義旅雲集 敵軍到處 風痱霧散 幸州大捷 積屍如山 露梁海戰
血染滄瀛 國運回泰 敵退民安 野慾不棄 庚戌國恥 竟當占領 蹂躪人權
拍奪姓名 三十六年 光復以後 餘運未盡 南北分斷 痛歎何極 際自壬亂
四百如年 感懷無極 掃晦顯日 遺民自醒 敎育立國 國力伸張 民生亨福
國威振世 嗚呼痛哉 悚罪無極 忠君扶社 護國忠靈 立祠配享 慰靈俎豆
芬苾千秋 顯忠設園 勝戰塔竪 時要之事 今以
壬亂功臣忠義宣揚會 會長 幼學 柳映烈 雷定推戴 今後事業 盡力至誠
祭壇享祀 顯彰大事 官民倂推 伏惟
大王 照臨此地 陰佑成就 玆敢所願 當時盡忠
扈聖宣武功臣 神位
各義旅將兵 神位
大明國 來援將兵 神位
各 無名勇士 神位
敢告厥由 謹以酒果 用伸虔告 謹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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