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有八德 (물의 여덟 가지 덕)
노자(老子)는 인간수양(人間修養)의 근본을 물이 가진
여덟 가지의 덕목(水有八德)에서 찾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1. 낮은 곳을 찾아 흐르는 = 謙遜(겸손)
2. 막히면 돌아갈 줄 아는 = 智慧(지혜)
3. 구정물도 받아주는 = 包容力(포용력)
4. 어떤 그릇에나 담기는 = 融通性(융통성)
5. 바위도 뚫는 끈기와 = 忍耐(인내)
6. 장엄한 폭포처럼 투신하는 = 勇氣(용기)
7. 유유히 흘러 바다에 이르는 = 大義(대의)
8. 겉은 변해도 근본은 변하지 않는 = 신의(信義)
이 여덟 덕목을 모두 갖춘 사람이야 말로 현인이니,
우리도 물처럼 선하고 착하게 살자는
상선약수(上善若水)의 뜻을 익히며 살아요.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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